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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시황> 
유럽증시는 은행주들의 상승주도를 하면서 지수가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고 이에따라 미국증시가 사상 최고치인 20000P를 돌파하는 흐름을 보였다. 다우지수가 20000P를 돌파할 수 있었던 이유를 살펴보면 우선 기업들의 실적 개선 흐름이다. 최근 팩트셋은S&P500의 기업 추정치를 3.4%로 발표했고 분기 연속으로 증가하는 발표를 했다. 

즉 미국 연준의 경기부양책이 본격적으로 경제 개선세를 가져다 주고 있고 이에따라 투자심리가 회복되면 미증시의 20000P시대를 개막하게 된 것이다. 두 번&51760;는 트럼프 정책의 기대감이다. 트럼프의 거친 행보가 불확실성을 키워나가는 것이 사실이지만 미국 입장에서는 트럼프 정책이 세금감면, 규제완화 보호무역 등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정책이다. 이러한 성장과 정책이 다우지수의 강한 상승세를 만드는 모습을 보였다. 

<투자전략> 
MSCI한국지수는 1.09% 상승했고, MSCI이머징마켓지수는 1.10% 상승 마감했다. 금일 한국증시는 유럽증시의 은행주 개선세와 미 증시의 20000P돌파가 한국증시에 우호적인 흐름을 가져다 줄 것이다. 특히 금일 실적발표하는 SK하이닉스에 대해 기대감이 있는 모습이고 전일 자사주 소각에 따른 삼성전자의 3%상승이 지수 상승을 이끌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시장참여자는 좋지 못한 심리를 보일 것이다. 

전일도 삼성전자의 상승 흐름을 빼면 대부분의 종목이 약세를 보였고 코스닥은 610P까지 이탈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구정을 앞둔 상황에서 코스닥은 지속해서 투자심리가 약해지는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고 역시 조심하면서 대응해야할 것이다. 

관심주: 주성엔지니어링(036930)/아모텍(052710)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