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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지난주 마감한 뉴욕증시는 엇갈린 경제지표와 트럼프케어 철회소식에 다우존스와 S&P500지수는 하락하고 나스닥은 상승하는 혼조세로 마감하였다. 

美상무부는 2월 내구재 주문이 전월대비 1.7% 증가했다고 발표해 2개월 연속 내구재 주문이 증가하는 지표 개선세를 나타냈으나 마킷이 발표한 3월 복합 PMI 속보치가 전월대비 0.9포인트 하락한 53.2로 집계돼며 지난9월이후 가장 부진한 흐름을 보여 일단 관망세를 유지하는 쪽으로 투심이 전개된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트럼프케어가 결국 하원표결을 철회했다는 소식도 투심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한것으로 보인다. 


우려했던 트럼프 정부의 잇단 헛발질이 항후 감세정책과 인프라투자 등등, 주요 정책의 불확실성을 높일수 있는만큼 금주는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우려가 해소될수 있는 방향으로 전개되는지 주목해 봐야 한다. 

지난주 마감한 국내증시는 삼성전자가 주총에서 지주사전환 상황이 어렵다고 발표해 삼성과 현대그룹주가 동반 약세를 보여 코스피는 -3.77포인트 하락한 2168.95 포인트로 마감한 반면, 코스닥은 미국이 사드보복조치를 해소시켜줄것이란 기대감에 2.65포인트 상승한 608.18포인트로 마감하였다. 

금주는 삼성과 현대그룹주 약세에도 지난주 내수관련주를 비롯한 낙폭과대주 중심으로 매수가 이동하며 메이저들이 지수 방어역활을 하고 있는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코스닥을 비롯한 중소형주는 여전히 모멘텀이 부족해 4차산업관련주를 비롯한 정책주들의 메뚜기 장세에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재료와 수급 특징주 : CJ오쇼핑(035760), 오뚜기(007310), 유한양행(000100), 롯데하이마트(071840), 인터파크(108790)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