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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팀] 뉴욕증시가 은행주의 랠리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하락한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17일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83.67포인트(0.90%) 상승한 2만 636.92로 거래를 마쳤으며 S&P500지수는 전일대비 20.06포인트(0.86%) 상승한 2349.01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51.64포인트(0.89%) 상승하며 5856.79로 마감했다. 

유로FX(6월물)은 매수세를 보이긴하였지만 쉽게 전거래일 고가를 갱신하지 못하였다. 현재 유로의 경우 다시한번 상승세를 보이기 위하여 방향을 잡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또한 프랑스대선과 그리고 유로존의 경제지표의 호조등이 이를 뒷받침 해주고 있다. 이러한 것처럼 금일 다시한번 상승시도시 1.07095를 갱신여부가 중요하며, 하락시에는 전일 시가부근인 1.06410라인의 지지가 중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아래쪽에는 강한 지지대가 있는 만큼 저점에서 매수로 대응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여진다. 

크루드오일(5월물)은 미국의 가동중인 원유채굴기수 증가와 셰일가스 생산량증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높이지면서 하락하였다. 미국의 원유생산량 증가를 보여주는 지표가 잇따르면서 유가가 약세를 보였으며, 석유서비스업체인 베이커 휴즈에 따르면 미국의 가동중인 원유채굴기수는 13일로 끝난 주에 총 683개를 기록하며 13주 연속 증가해 2년래 최고수준을 보였다. 현재 유가의 경우에는 차트상 당일 진폭자체가 작게나타나며 가두리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가의 경우에는 다시한번 하락시 52.30라인에서 1차적으로 지지를 52라인대가 무너진다면 51.70라인까지 열어둬야 한다. 상단으로는 전일저점인 52.55라인을지지 받고 반등시 전일고점인 53.20라인이 갱신된다면 다시한번 53.76라인까지 열어둘 수 있다. 현재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존하지만 현재 시장에서는 반영이 되었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원유재고 발표 전까지 큰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골드(6월물)는 북한 핵문제를 둘러싼 동북아 지역의 긴장고조로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확대되며 전일 고점 1297.4을 형성하였다. 현재 이러한 움직임이라면 1300$라인 돌파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지만 오전 고점을 기준으로 갱신을 못하며 다시한번 하락세를 보였다. 금일 움직은 1283라인대에서 지지를 받을 경우 다시한번 전일 고점인 1297.4라인까지 열어둘수 있으며 전일 저가이자 1283라인대가 무너진다면 단기적으로 1274라인까지 밀리면서 조정자체를 보일수 있다. 골드의 경우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인하여 강한 상승세를 지속 보여왔기 때문에 금일은 조정장 자체가 나올 수 있다는 점도 염두해야 한다. 

S&P500(6월물)은 이날 기업실적발표와 북한 핵문제를 둘러싼 동북아지역의 긴장감에 주목을 하였다. 주말간 북한이 미사일발사를 하였지만 실패, 그리고 미국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북한에 대한 경고등을 하였지만 미국이 북한에 대해 강경 대응하지 않으면서 시장은 안도감에 오름세를 보였다. S&P500의 경우 전거래일 고점을 쉽게 갱신하지는 못하며 마무리 되었다. 금일은 다시한번 고점이 갱신된다면 2356.50까지 열어둘수 있으며 저점으로는 2338.75라인까지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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