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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팀] 9월 7일 투자전략

6일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전일대비 혼조 마감하였다. 무역분쟁과 기술업종 약세, 고용증가 시장 예상치 하회로 인한 약세 흐름이 진행되었다. 또한 JP모건은 터키가 신뢰를 되찾으려 먼 500bp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글로벌 흐름 속에서 신흥국 환율이 평가절하가
역외거래에서도 이루어졌다. 

6일 국내 채권시장은 국고채 금리가 혼조 마감하였다. 초장기물은 소폭 강세를 보이면서 일드커브 플래트닝으로 채권 간의 금리 간격이 줄어드는 현상이 강화되었다.

6일 달러-원은 1,124원 마감하였다.

6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하락 마감하였다. 무역분쟁과 신흥국 금융 불안에 하락 출발하였고 장중 반등을 이루었지만 오히려 반등을 이용한 물량 매도가 확대되면서 하락으로 장마 감하였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48억 원, 1,134억 원순 매수를기록한 반면, 외국인은 2,924억 원순 매도를 하였다. 프로그램 매매에서 차익거래는 -101억 원, 비차익거래는 -529억 원을 기록해 총 631억 원 순매도를 기록하였다.

7월 경상수지는 수출 호조 영향으로 10개월 만에 최대였다. 최근 문제가 되는 부동산 가격 상승 중에서도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확대되었다.

오늘 우리 증시는 새벽에 마감한 미증시 및 글로벌 증시의 약세로 인한 장 초반 하락이 확대될 수 있으면서도 지속적인 하락보다는 단기적인 장중 반등의 흐름이 확실한 장마감까지 상승을 형성할지가 가장 중요한 모습에서 당분간 단기 고점을 2340 부근까지 보고 있지만 이 구간 안착 여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시점에서 지속적인 지수하 방 경직이 이루어지지 못한다면 당분간 신흥국 통화 약세 흐름마저도 악재로 대두되는 구간이기에 하락 흐름 압박이 이루어질 수 있다.

※ 작성: 증권방송 이데일리ON "퀸스탁 구미영" ELW 리딩 전문가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