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데시비르로 불러온 효과
지난주 미국 증시는 렘데시비르의 ‘약발(?)’을 받고 상승하는 데 성공했다. 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중증 환자들의 사망률을 40%가량 낮춘다는 것이 확인되었다는 소식에 코로나 피해업종들이 상승하며 증시 상승을 견인하였다. 지수만으로만 보아도 코로나 확진자 수로 인한 우려가 발생할 때에는 다우보다 나스닥이 견조하지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증시가 상승할 때에는 나스닥보다 다우지수가 강한 모습을 나타내 주는 것을 보고 확인할 수 있다.
길리어드사의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가 코로나 사망률을 40% 낮춘다는 소식에 경제 정상화 소식에 항공업종과 금융업이 반등에 성공하였으며 나스닥에서는 애플, 알파멧, 아마존, 넷플릭스 등의 상승세가 나타났다.
금보다 구리, 선진보다 신흥
최근 글로벌 중앙은행에서 자산매입 속도를 줄이기 시작한 가운데 경제회복에 대한 회복세가 경제지표상 확인되면서 산업자산인 구리의 가격의 급등세가 나타나고 있다. 금속시장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금의 상승세보다 최근 1달간 더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데 이는 이전에 쉽게 생각했던 안전자산으로서의 금값 상승으로 이야기하는 것보다 달러 약세를 예상하며 달러표시 원자재값의 상승이고,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로 인한 구리 가격의 상승으로도 분석할 수 있다. 또한 7월 한 달간 선진국들은 평균 2%대의 증시 상승이 나타난 가운데 신흥국 증시는 8%가 넘는 상승을 보이며 안전자산 수요의 상승을 예상했던 것과 달리 실제로 스마트머니들은 위험자산으로 움직이는 흐름이 나타나는 것은 긍정적이다.
작성: 증권방송 이데일리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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