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투자 합의 지난 미국 증시는 전일 발표된 경제지표가 다소 부진하였으나 1조달러 규모의 인프라투자 합의로 금융주 및 에너지 그리고 산업재 업종을 중심으로 거의 모든 업종이 강세가 나타났다. 바이든 대통령은 공화당 및 민주당 의원들과 회동이후 953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투자안에 합의하여 물류,항만,대중교통,친환경 관련 인프라 시설에 투자될 계획이다. 전체적인 규모로는 백악관에서 최초 제시한 2.2조 달러에 비해 절반밖에 되지 않지만 시장 방향성이 없는 현재 상황에서 인프라투자에 대한 노이즈가 해소되면서 모멘텀을 제공했고, 오히려 투자금액이 줄어들면서 세수 조달을 위한 법인세 인상에 대해서 우려가 완화되었다. 외국인의 선별적 매수 전일 우리 증시는 연준과 한국은행의 매파적인 입장에 성장주 및 중소형주에 매물출회를 부추겼지만 반도체,IT,철강 업종의 강세로 코스피는 사상최고치를 이어갔다. 이후 야간 증시에서는 미 증시의 분위기로 MSCI 한국 ETF는 1.19% 상승하고 야간선물역시 0.4% 상승하며 금일 우리 증시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역외환율역시 2원가량 추가 하락하면서 외국인 수급부담은 조금씩 완화되고 있지만 역시 최근 분위기상 외국인의 복귀는 업종별 선별적으로만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전일 미국에서 나온 인프라 투자 합의로 민감주,반도체,친환경 관련주들이 나타난 것을 감안 금일 우리 증시에서도 이러한 업종들에 외국인 수급이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최근 재빠른 순환매의 일환으로 단기 급등했던 종목들에 대해서는 부담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투자전략 작성한 전문가와 소통하고 싶다면? =>[클릭시 무료채팅방 입장]
[최근 이슈 종목]
[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홍보용 기사는 이데일리와 무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