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이슈로 강세 지속
지난 미국 증시는 여야 간 인프라 투자를 합의한 것을 기반으로 강세가 나타나고 지난번 연준이 배당을 제한한 은행주들이 이번에 배당제한이 풀리게 되면서 금융주의 강세가 나타나 S&P500 지수는 신고가를 경신하였다. 다만 나스닥 지수는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다시 1.5% 넘는 흐름과 지난주 강세를 보인 후 조정을 빌미로 매물이 출회되며 혼조세가 나타났다.
또한 물가지표가 최고 수준에 나왔으나 연준에서는 예상에 부합한 수준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 되지 않고 경제 재개 영향으로 인한 기저효과이며 추후 경제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하였다.
3,300pt 이후 흐름
우리 증시는 경기 모멘텀에 대한 기대와 수출 호조 전망 그리고 성장주들이 살아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흐름이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그렇지만 사상 최고치에 대한 부담과 지난주 나타난 금리의 상승 그리고 여러 경제지표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차익실현 역시 나타나 변동성이 저하된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번 금리가 상승하였을 때 시장에서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던 인플레이션에 대한 이슈는 연준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의견 차이가 나타나고 있고, 시장에도 어느 정도 적응되었기 때문에 지난번과 동일하게 조정의 빌미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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