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르는 실적 부진 지난 미국 증시는 빅테크 기업들의 어닝시즌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매도를 보이면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중국의 코로나 봉쇄도 글로벌 공급망 훼손에 대한 염려로 증시 부진의 원인이 되었으나 지난 넷플릭스 실적 부진 이후 여러 빅테크 기업들이 잇따라 실적 부진을 발표하면서 투자자들의 매도를 강해졌고, 테슬라는 트위터 인수 자금에 대한 우려가 더해지면서 12% 하락해 나스닥이 4% 가까이 폭락세가 나타났다.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부진 우려로 하락한 만큼 장 마감 이후 발표한 기업들의 실적 내용이 중요했는데 이 역시도 마이크로 소프트와 구글이 모두 예상치 하회를 보이면서 시간외에 4% 내외 하락을 발표하고 내일 실적을 발표할 메타도 동반 하락세가 나타났다. FOMC 전에 잠시 멀어지는 것도 전일 우리증시는 일부 실적 좋은 기업들이 강세를 보여주고 기관이 저가 매수세를 보여주면서 소폭 반등에 성공하였으나 전일 미 증시에서 4% 가까운 급락세가 나타난 점은 분명히 우리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실적 부진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의 영향으로 국내 IT 업종들도 흔들릴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지금 시장이 흔들리는 것을 다분히 부정적으로만 판단하지는 않는다. 5월 FOMC를 앞두고 연준위원들은 아무런 발언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증시가 이런 급락세를 보이면 FOMC에서 증시에 충격을 줄만한 긴축 이슈를 발표하기는 어려워 추후 FOMC 위원들의 발언 수위를 낮추며 재차 안정세를 되찾은 경우도 꽤 많았기 때문이다. 금일은 미 증시 영향으로 시장이 어렵지만 아직은 상황을 더 지켜보아야 하는 만큼, 금일 시장 흔들리는것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보다 오히려 시장과 다소 거리를 두며 투자심리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한다.
※투자전략 작성 전문가를 조금더 자세히 알고싶다면?? =>[클릭하세요]
작성: 증권 방송 이데일리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최근 이슈 종목]
[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홍보용 기사는 이데일리와 무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