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폭과대인식 반등 이후 지난 미국 증시는 낙폭과대에 따른 저점 매수세 및 반발매수세로 반등을 보인 이후 추가적인 상승에 대한 모멘텀이 부재하면서 매물이 출회되며 소폭 하락 마감하였다. 거시변수로 인플레이션이 가장 큰 변수로 보이는 시장에서 극심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로 급락했던 증시에서 최근 2일간 반등을 보인 이후 아직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추가 상승은 제한되는 흐름이었다. 그래도 다행히 시장에서 재차 급락세를 보이거나 하지 않고 달러화도 약세를 보이면서 지난주까지 나타난 시장의 모습이 다시 나타나지는 않았으며 대부분은 차익실현 매물로 판단한다.
반대매매 우려는 여전히 전일 미 증시가 급반등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타난 만큼 금일 국내 증시도 지난 2거래일간 급반등에 따른 단기 차익실현 및 기존 종목에 대한 손절 성격의 매도 물량이 출회될 것으로 예상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6월에 나타난 하락에서 우리 증시와 미국 증시 사이에서 나타난 디커플링 현상으로 우리 증시가 미국 증시보다 더욱 크게 내린 점이다. 이것이 국내 증시에서 나타난 신용반대매매와 외국인의 수급에서 비롯되었던 만큼, 2거래일간 반등으로 멈춘 신용반대매매와 달러화 약세로 외국인의 재유입이 나타난다면 미 증시와는 별개로 추가 반등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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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증권 방송 이데일리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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