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제목 : [주간전망]지수보다는 종목…‘수익 종결자’가 될 종목 선점해야
작성자 : 이데일리온작성일 : 2011-02-08조회수 : 982 -
▶ 행복한투자클럽 이광희 소장 “수익의 핵심은 방향성보다는 신속하고 유연한 대처에 있다” 
▶ 강남큰손클럽 정홍주 실장 “미국 본격적인 경기회복 기대, 코스피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
▶ 장로드주식부자클럽 장상훈 대표 “변동성 예고하는 시장, 조정 예상 종목 미리 확인”

국내 증시가 구정 연휴로 쉬는 동안 글로벌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선진국 증시가 전체 시장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의 각종 경제지표가 나란히 개선되고, 기업실적이 뒷받침되면서 이번 글로벌 증시의 강세, 특히 선진국 중심의 강세는 미국 경기의 회복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하는 상승이다.

이데일리TV전문가들은 미국은 물론 영국, 독일 등 유럽 주요국의 증시 역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이집트 사태로 인한 불안 심리가 다소 해소되면서 우리 시장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그간 발표된 미국의 주요 경제 지표들이 미국 경기의 회복세에 대한 기대감을 유지시켜 주기에 충분했다는 점과 경기 부양 정책 기조 유지를 주장하고는 버냉키 의장의 언급 등을 고려할 때 글로벌 증시 전반에 걸친 상승 동력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연휴 이후 국내 증시는 앞서 언급한 긍정적인 요소들을 반영하면서 장 초반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결국 상당 부분을 반납하며 소폭 상승으로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악재의 경감과 상승동력의 확인이라는 재료들의 긍정적인 측면이 명백히 존재하지만 기타 외적인 요소들로 인한 조정을 염두에 두며 매매에 임한다면 수익을 낼 수 있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 현금확보 후 중소형주로 이동, 향후 큰 수익 기회 발판될 것

행복한투자클럽 이광희 소장은 이번 주 코스피는 선진국 증시의 동반 강세에 힘입어 이집트 사태로 인한 불확실성을 어느 정도 해소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광희 소장은 “미국 경기회복,유가 급등세 진정 등 긍정적 요인과 연휴 동안 열린 미국 일본 등 주요국 증시가 대부분 상승하는등 우리 지수에 우호적인 모습을 보인 가운데 우리증시의 이번 주 초 상승 출발은 예상되지만 이후는 이집트 사태 추이와 오는 11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 등에 따라 방향을 잡아갈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이광희 소장은 “대형주부터 이어진 순환매가 중소형 종목까지 진행되며 이미 엄청한 수익이 발생함에 따라 기존 대형주 줌심의 포트 종목들을 정리해가며 현금을 확보, 새로운 주도주 매집에 나서야 한다”라며 시장의 상승추세가 유효한 만큼 현재는 시장의 방향성보다는 흐름에 얼마나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느냐가 관건이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지수보다는 두각을 나타내는 종목에 집중해야

강남큰손클럽 정홍주 실장은 이번 한 주는 지수의 등락 속에 종목별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에 지수는 어차피 큰 하락의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기에 편안히 종목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홍주 실장은 “코스피는 과거 전고점을 돌파 한 상태이고 미국, 유럽도 전고점을 돌파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라며 “아직 상승폭은 많이 남아 있는 상태이며 미국이 2011년 주식시장에 꽃피는 봄이왔다라는 표현을 하였으며 경제성장률도 3%대 이상 예상되는 시점으로 본격적인 경기회복과 함께 코스피증시는 여기서 멈추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홍주 실장은 지수가 크게 밀릴 위험이 높지 않은 만큼 현재는 종목에 집중해야 하며, 최근 수급으로 보아 시장 주도주에 놓여 있는 IT주를 중심으로 동부화재, 대우증권 등 금융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STX그룹주 역시 지속적으로 관심권에 둘 것을 조언했다.

변동성 적극 활용해 차익 노려야

장로드주식부자클럽 장상훈 대표는 이번 주 만기를 앞두고 시장의 변동성이 다소 확대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장상훈 대표는 “외인들 포지션 역시 지수가 280포인트를 넘어가면 손실이 나는 구조로 의도적으로 시장을 누르고 있다”라며 “차트상으로도 다시 20일선을 하향 이탈하면서 다시금 변동성을 예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상훈 대표는 금주에는 이러한 변동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익을 챙겨야 한다고 조언하며, 기존 낙폭 과대 종목으로 조정이 나오는 전자부품, 바이오신약 관련 업종에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전문가 프로필 및 추천 종목]

- 이광희 소장(대자연) 이데일리TV “대가들의 투자비법” 출연 및 행복한투자클럽 운영
:엔씨소프트(036570), 티엘아이(062860)

- 정홍주 실장(강남큰손) 이데일리TV “실전매매 고수에게 듣는다”, “신고수열전” 출연 및 행복한투자클럽 운영
: STX(011810), BNG스틸(004560)

- 장상훈 대표(장로드) 이데일리TV “신고수열전” 출연 및 장로드주식부자클럽 운영
:하이닉스(000660), 쌍용차(003620)


[각 전문가 투자전략 원문보기]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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