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ON

[이데일리 투자전략팀] 3월 2일 투자전략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전일대비 하락마감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발언에 글로벌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어지면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하였다. 하지만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호조적으로 나왔다.

파월 연준의장은 임금이 오르고 있다는 결정적인 증거는 없다고 말하면서 금리인상쪽으로 무게를 실고 있는 발언으로 28일(현지시간) 역시 뉴욕증시가 하락하였다.

28일 국내 채권시장은 금리가 상승하면서 마감하였다. 간밤 파월의장의 매파적인 발언으로 미국 국채가 상승한 가운데 국내 금리는 이에 연동되며 약세출발하였다. 오후장에 국채 선물 단기물이 강세가 보여지면서 현물 금리 상승폭이 축소되어지면서 국고채 금리는 전구간 강보합으로 마감하였다. 

28일 국내 외환시장에서 달러 -원 환율은 전일대비 11.5원 상승한 1082.8원에 마감하였다.

28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하락마감하였다. 미 증시는 파월 연준의장의 의회증언으로 인해서 일제히 하락하였다.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기관의 매도로 약세출발이후 장후반 하락폭을 확대하였다. 

외국인과 개인은 1439억원, 1075억원 순매수를 기록한반면 기관은 2645억원 순매도를 기록하였다. 프로그램에서 차익거래는 -563억원 비차익거래는 -313억원을 기록해 총 876억원을 순매도하였다.  

3월2일 우리시장은 글로벌증시의 하락으로 장초반 하락이 예상되어지는 가운데 장중 환율의 흐름이 중요하게 지수흐름을 좌우할 모습이다. 환율 및 미국금리의 인상정도가 앞으로의 우리증시 등락의 단기 방향제시가 되어질 것이다.

※ 작성: 증권방송 이데일리ON "퀸스탁 구미영" ELW 리딩 전문가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