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화정책은 고정된 듯
전일 미국 증시는 소프트웨어 및 반도체의 강세가 나타나며 나스닥이 1만 포인트를 넘겨 마감하였지만 이외 업종들은 하락하며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하락으로 마감했다.
지수들 중 나스닥 지수는 강했지만 여타 다른 지수들은 하락으로 마감했다. 전일 시장을 6글자로 요약하면 만스닥천슬라라고 불릴 만큼 나스닥 지수가 강했고, 상업용 트럭에 대한 양산 발표로 인해 급등한 테슬라가 1천 달러가 넘은 것이 가장 큰 이슈였다. 이외 MS와 엔비디아 등 반도체 업종이 강했으며 게임주 및 줌 비디오와 같은 언택트 관련 종목들도 상승했다.
AMZ를 제외한 영화업종이 실적 부진 우려로 급락했고, 항공주들 또한 실적 개선 가능성이 아직은 높지 않다는 투자의견으로 인해 급락했다. 그리고 FOMC에서는 2022년까지 제로금리를 유지한다는 것, 양적완화를 지속한다는 것 그리고 수익률 곡선 관리정책에 대한 시사가 나타나면서 통화정책은 경기회복에 대해 지원해줄 것이라는 가정에 경기 회복에 대한 것은 어느 정도 확정이 되어가며 경기 민감주들이 차익매물이 나왔다.
전일은 오히려 미국에서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2분기 실적이 기대되는 언택관련주들의 상승세가 주요한 특징이었고, 오히려 FOMC 발표 이후에 국채금리가 급락하면서 금융주들도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선물옵션 만기일 오늘 우리 증시는 FOMC로부터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비메모리 반도체 업종만 강했을 뿐 메모리 반도체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하향 소식으로 부진했던 것은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그리고 최근 많이 올랐던 그리고 지수에 대해 영향력이 큰 금융주, 항공, 에너지 업종이 부진한 점 또한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테슬라와 대형 기술주들의 상승세가 나타나며 업종별로 극명히 다른 차별화 장세가 나타난 것도 우리나라에서 같은 전개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오늘 선물 만기일에 베이시스가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어, 선물시장에서 강한 매수세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차익 스프레드로 인한 현물 매도가 우려된다는 점 대신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언택관련 종목들의 강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작성: 증권방송 이데일리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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