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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한국 증시는 3분기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와 지지부진한 미국 추가 부양책 협상에 대한 우려가 교차할 것으로 보인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빅히트) 공모주 청약을 통해 모인 풍부한 증시 대기 자금의 향방과 대주주 과세 기준도 완화 가능성에도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빅히트가 58조 4000억 원의 청약증거금을 끌어모으며 청약을 마감으로 수급 측면에서 증시 대기자금의 증가가 기대된다. 

15일(현지시간) 예정된 EU(유럽연합) 정상회의도 주의 깊게 봐야 할 이슈다.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가 브렉시트 합의 데드라인을 해당 날짜로 결정했기에 협상 내용에 따라 달러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13일(한국시간) 발표 예정인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 한편 15일 비대면 방식으로 예정됐던 트럼프-바이든 2차 TV토론은 무산됐다. 미중 갈등과 미 대선 리스크가 부각됐지만, 결국 달러/위안 하락과 외국인 주식 순매수 급증 등 환시 수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재료들이 달러/원 하락을 자극했다. 달러/원 하락과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 재료가 외국인 주식 순매수로 이어졌고, 이러한 흐름은 당분간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 

3·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코로나 19가 지속되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실적 개선을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반영되고 있다 
두 달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함에 따라 증시에도 긍정적인 요소로 적용된다. 
금융투자업계는 11일 코스피 주간 예상 밴드를 2350~2450선으로 제시했다. 

[성공풀이 관심종목]
포스코(005490) -3·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6조 8000억 원, 영업이익 2282억 원으로 전분기 적자 대비 턴어라운 할 것이다. 공장 가동률 상승과 자동차 등 고부가가치 품목 비중 확대로 실적 개선이 예상 

현대차(005380)- 친환경차 판매량 증가 속 미국 등 선진시장의 소비 수요 회복과 2021년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 출시로 마진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 
팬오션(028670)- 3분기까지 중국의 철강 생산 및 원재료 수입량이 증가, 해당 품목 벌크 매출액이 전년 대비 7.3% 성장 전망. 


리메드(302550)-국내 유일 자기장 신경치료기기 업체로 신경자 기자 극기(NMS) 및 에스테틱 기기(CSMS) 등을 앨러간 등에 공급 중. 2분기 이후 앨러간 측 근육 강화 치료제 ‘쿨톤’의 영업활동이 확대되며 핵심부품 수출 관련 실적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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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증권방송 이데일리ON "성공풀이 주식단타방" 문자클럽 전문가

[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홍보용 기사는 이데일리와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