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 지속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수~목 증시와 마찬가지로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강세가 나타났다. 지난 수요일과 목요일에 나온 경제지표에 이어서 금요일에 나온 고용지표까지 Fed의 정책 변경 가능성을 높여주면서 증시는 빠르게 반등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다만 지난주 수요일 FOMC 회의록이 공개된 이후 딱히 인플레이션이 완화된 증거는 없고 연준에서 근거로 하고 있는 경제 성장에 대한 자신감이 다소 떨어지면서 반등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반등의 주된 흐름이 될 것으로 판단하지는 않는다. 만약 이후에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는 증거가 나오지 않는다면 증시는 다시 소폭 조정을 받으면서 바닥권 횡보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낙폭과대 회복장 지난주 우리증시는 대체적으로 최근 증시 낙폭이 미 증시보다는 크지 않았기 때문에 낙폭 과대 흐름에서 회복하는 힘은 강하지 않았다. 그래도 최근 미 증시가 바닥권에서 강하게 회복하는 만큼 우리 증시 내에서도 과대낙폭 기술주에 대한 회복 기대감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이에 더해 중국에서도 베이징 봉쇄 일부 완화 이슈가 나오면서 시장을 괴롭혔던 악재보다는 조금 기대할 수 있는 뉴스들이 좀 더 많아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추가적으로 현재 완연한 회복장세라기보다는 반등 주도업종이 없이 개별 이슈에 집중하는 개별주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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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증권 방송 이데일리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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